3rd semester


(어쩌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이상적인 모습이지만)
내가 꿈꾸는 세상은
모든 학생이 어떤 환경에 있든, 어떤 관심사와 재능이 있든,
어디든 배움터가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가진 모습이다.
테크놀로지는 그런 환경을 구축하는 강력한 도구이며,
교육공학은 그런 강력한 도구를 활용하여 교육을 설계하는 학문이기에
열심히 학습해가고 있다
다양한 학습자의 특성과 학습환경만큼
학습 형태와 양상도 다양하다.
연구자로서 그 다양한 특성과 과정을 수집하고 분석하려면,
다양한 연구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소셜네트워크 논문 작업을 하면서 통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으며,
이번 학기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자마자
통계 잘하는 친구집으로 1박 과외받으러 고고씽!!
(나의 무개념, 어이없는 질문들에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 Kate에게 다시 한번 무치스마 그라시아스!!
그댄, 나의 최.애.통계쌤이야~)
친구의 도움으로 기본개념을 잡고,
친구가 추천해준 책으로 실습도 하고,
무료 유투브 강의를 찾아서 다시 실습해보며 통계를 배워가고 있다.
나의 저질체력으로 통계과외는 1박으로 마무리되지만,
나머지 공부는 겨울방학동안 하는 걸로!
#케이트고마워 #아픈친구말레이시아까지에스코트해주는착한친구
#내가이해할수있는한국어로책써준이정기교수님땡큐
#유투버노경섭교수님도땡큐 #통계생각보다재밌군
#SPSS어렵지않아요 #구조방정식은조금어렵네요
좋아하는 영화 중에 '마션'이 있다.
나에게 마션이란,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들이 팀워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고로 화성에 홀로 남은 과학자 맷 데이먼이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지구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낸다면, 그의 동료들은 미국 나사 본부에서, 샌프란시스코 연구소에서,
그리고 망망대해를 비행 중인 우주선 안에서 제 각각 해야 할 일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고,
수행하며, 과정과 결과를 공유한다. 화성-지구-우주라는 어마어마하게 동떨어진 공간에서도 그들은
공동의 목적을 설정하고 핵심을 커뮤니케이션하며 끝내 문제를 풀어낸다.
더 훌륭한 것은 그 과정이 무겁지 않다는 것이다. 낙관적이고, 유쾌하며, 농담을 던지고, 웃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마음 깊이 남아있을 맷 데이먼의 마지막 대사:
" 우주에선 뜻대로 되는 게 아무것도 없어 어느 순간 모든 게 틀어지고
'이제 끝이구나' 하는 순간이 올거야.
'이렇게 끝나는구나' 포기하고 죽을 게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 하지.
그게 전부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문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 문제도...
그러다보면 살아서 돌아오게 된다. "
이번 학기, HCI 연구방법론에서 수행한 '전자책과 종이책 읽기에 따른 시공간적 내용 이해력 차이' 연구에
대한 팀워크는 현실판 '마션'이었다. 새로운 의견과 생각이 더해지면서 'WOW'를 외치다가,
금새 또 다른 문제제기를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연구 발전이 반복되면서,
발산적-수렴적 사고를 제대로 연습했던 과정이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 팀원들은 각자의 전공과 장점을 살려,
문제를 만들어내고(?), 찾아내고, 해결하면서 결국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더 이상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회의가 없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쁘지만,
함께 한숨 쉬고 웃었던 시간들은 그리울 것 같다.
다시 태어난다면,..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로봇강아지
#귀요미 #수업시간을기다리게만드는강아지 #지니랑밀땅하는강아지 #격하게가지고싶다
#몸값비싼강아지 #영어와일본어만알아듣는강아지 #AIBO
1959년 자동차 미니(MINI)를 만들어낸 A/D/O (Amalgamated Drawing Office)
디자인 사무소의 벽면에는 'Reimagining City Life' 라고 적혀있다.
자동차 MINI는 영국의 연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었다.
당시엔 ‘더 크게’가 미덕이었을 텐데 오히려 ‘더 작은’ 차를 만든 것이다.
기술도 인식도 많이 바꾸어야 했을 텐데,
A/D/O 사무소는 MINI를 세상에 내놓은 용기와 상상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차 있는 분위기란다.
오늘의 스마트학습설계 수업은 AR/VR을 통해
모두가 초등학생이 되어 흥미로운 상상을 마음껏 하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들을 신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는 참가자로 참석했던 ICER을 올해는 스탭, 발표자, 세션 진행자로 참석하게 되었다.
아직은 세상에 내보이고 싶지 않았던 일명 '오 마이 SN' !!
우려와 달리, 넌 창의적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 중이었구나.
이젠 나도 너의 대한 믿음을 가지고
너가 보다 멋진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도록 분발할게!
크리스마스 전에 만나자 :)
연구 발표 준비로 포스터 제출은
생각도 안했는데, 우리 석사 선생님들의 준비덕분에 포스터까지 제출!!
세션 11: Immersive learning
진행 중
#네맘내맘우리맘 통하는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하는 ICER
2019년 10월 17~18일
이번 학기 수강하는 모든 과목이 흥미롭지만,
그 중 이준환 교수님의 Human Computer Interaction (HCI) 연구방법론 수업은 진심 #꿀잼 이다.
컴퓨터 시스템 자체는 물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연구하는 학문'임을 강조하는 교수님께서는,
매 수업시간마다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직접 체험해보며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주신다.
HCI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연구를 하는 연구자로서,
(새로운 기술과 기능의 부여를 위해 기술 자체만이 아닌)
궁극적으로 기술을 통해 사람을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먼저 사람을 탐구할 것으로 강조하시며 다양한 질문과 관찰력을 가지도록 지도해주고 계신다.
매번 수업시간을 통해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일하는 패턴에서 시스템은 적합하게 제작이 되었는지,
사용자들이 처한 환경은 어떤지, 인간 능력의 한계가 무엇인지 등 많은 것을 고민하게 된다.
2019. 9. 24
비록 읽는 책의 모든 내용을 기억하며 학습하는 AI 두뇌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책 읽기를 멈출 수 없는 이유는
책을 통해 나는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나의 지식과 세상의 지식을 연결, 비교, 대립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나의 모습을 성찰하고 관점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책은 '난제를 풀어 내는 공식'을 제시하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지
실마리를 주는 경험과 조언들로 가득하기에,
독서를 통해, 불안함을 줄이고 다시 생각하는 과정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다.
2019. 9. 18